[속보]‘3살 의붓아들 폭행사망’ 30대 구속…“도망 염려”

김채현 기자
수정 2021-11-23 21:30
입력 2021-11-23 21:28

문성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이모(33)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 뒤 영장을 발부했다.
문성관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자택에서 세살된 의붓아들이 말을 듣지않는다며 무차별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대장 파열’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