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도 들어와요” 100kg짜리 해리포터 호그와트성 케이크

신진호 기자
수정 2021-11-17 12:46
입력 2021-11-17 12:46
PINPEP 제공
1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작중에서 해리 포터가 입학해 생활하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성 모양을 본 따 만든 이 케이크는 높이 183㎝, 폭 152㎝에 무게는 100㎏에 달한다.
케이크 내부에는 30개의 조명이 설치돼 성 창문을 통해 빛도 흘러나온다.
PINPEP 제공
호그와트성 케이크는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주 리브즈든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런던’에서 공개됐다. 해리포터 영화가 촬영된 곳이다.
케이크를 만든 미셸 위보우는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가장 도전적인 작업이었다”라면서 “오랜 기간 밤낮에 걸쳐 작업했다”고 밝혔다.
PINPEP 제공
호그와트성 케이크는 취약계층의 식료품을 지원하는 시민단체 ‘원 비전’에 기부됐다.
이 단체의 에녹 카라가라지 대표는 “원 비전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직원 등 수백명이 한 조각씩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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