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아내와 결혼한 것”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1-11-10 17:58
입력 2021-11-10 17:58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2021vip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 11. 10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인재포럼2021vip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 11. 10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일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바로 삶의 동지인 제 아내와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이재명의 페이지’라는 페이스북 계정에 아내 김혜경 씨의 쾌유를 비는 같은 당 이수진 의원의 글을 공유한 뒤 “많은 분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아내는) 잘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전날 새벽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같은 날 이 후보는 예정된 일정을 전부 취소하고 김 씨를 간호했다.

이 후보는 글 말미에 “이수진 의원님을 비롯해 걱정해 주신 모든 분께 아내를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의 페이지 페이스북 계정 캡처
이재명의 페이지 페이스북 계정 캡처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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