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인 여러분 한국정착 잘 하세요”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1-10-25 12:05
입력 2021-10-25 12:05

진천군, 각계서 보내준 기부금 5500여만원 법무부에 전달

송기섭(왼쪽에서 두번째) 진천군수가 25일 강성국(오른쪽에서 두번째) 법무부 차관에게 아프간인들의 한국정착 지원금으로 써달라며 55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아프간인들의 한국 정착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충북 진천군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한국 정착지원금으로 써달라며 25일 군청을 방문한 강성국 법무부 차관에게 5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돈은 군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마련한 계좌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이다. 의정부시청,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진천몰 입점업체, 진천중앙교회, 진천군청 직원, 진천군기독교연합회, 신척산단 기업체협의회, 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5개 기관이 나눔에 동참했다. 여성용품, 어린이 장난감, 과일, 홍차 등 전국에서 보내온 60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은 이미 전달을 마쳤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진천군민과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천군을 떠나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분들의 미래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날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넓은 마음으로 품은 진천군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송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8월부터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적응 교육을 받고 있는 특별기여자들과 가족들은 오는 27일쯤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이동해 내년 2월까지 추가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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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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