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난민촌 이슬람학교서 괴한 총격…“7명 사망”

김채현 기자
수정 2021-10-22 17:26
입력 2021-10-22 17:26
경찰 “라이벌 조직 간 다툼”

다카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콕스바자르 우크히야 지역의 이슬람 학교에서 괴한들이 민간인을 향해 총격을 가하면서 흉기도 휘둘렀다.
4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밖에 부상자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총격 사건은 로힝야족 라이벌 조직 간의 다툼으로 인해 빚어진 일”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