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638명…나흘째 600∼800명대 이어져…재택치료 환자 841명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10-09 10:12
입력 2021-10-09 10:12
경기도는 8일 하루 638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나흘째 하루 600∼8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이 절반이 넘는 354명(55.5%),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240명(37.6%)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 병상 가동률은 72.1%로 전날(73.2%)보다 내려갔다.

이 중 중증 환자 병상은 235개 중 161개(68.5%)가 사용되고 있어 전날(69.0%)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됐다.

생활치료센터 12곳의 가동률은 66.2%로 전날(66.2%)과 같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일 0시 기준 841명으로,직전 일인 7일(0시 기준) 935명보다 94명 감소했다.

수원지역 고시원과 오산지역 건설 현장,안산지역 제조업체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수원시의 한 고시원에서는 지난 7일 거주자 1명이 확진된 뒤 8일 거주자 10명이 더 감염돼 이틀간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829명이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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