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729명, 월요일 최다...꺾이지 않는 확산세
임효진 기자
수정 2021-09-21 09:36
입력 2021-09-21 09:36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어 누적 28만926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605명)보다 124명 늘어난 수치로,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는 이달 첫 번째 주 월요일(9월 6일, 발표일 7일 0시 기준)의 1597명으로, 이보다 132명 더 많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도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면서 월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97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