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함께 묶어주는 힘…‘202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 개최
수정 2021-09-16 15:12
입력 2021-09-16 15:12
이날 행사는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하며 블록베리엔터테인먼트가 특별협력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들어하는 많은 인도네시아 한류 팬들을 위해 준비한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인도네시아’는 매년 참가자가 꾸준히 늘고 해가 갈수록 팀별 실력도 월등하게 높아지고 있다.
김용운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개최가 다소 안타깝지만 모두 이 상황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의 열정과 역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특히 팬들이 한류를 널리 알리고 즐기는 그 중심에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20대 초반부터 20대 후반까지 20대 멤버로 구성된 팀의 리더 리쉬카 아비아는 “멤버 모두가 나이도 직업도 다르고 케이팝을 즐기게 된 이유와 시기 또한 각각 다르다”며 “하지만 케이팝을 좋아하는 공통점 하나로 모여 즐겁게 열심히 연습했다. 지금보다 더 성장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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