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이어’의 똑똑한 강도 마이클 K 윌리엄스 약물 과다복용 사망
임병선 기자
수정 2021-09-07 08:25
입력 2021-09-07 07:03
AP 자료사진 연합뉴스
세 차례나 에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그는 몇년 동안 마약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더 와이어’ 시리즈에서는 휘파람 소리만으로 모두를 떨게 하고 갱단의 마약을 털 정도로 대담하고 물정에 밝은 강도 오마르 리틀 역을 연기했다.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리즈에서는 앨버트 초키 화이트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 ‘고스트버스터즈’ ‘노예 12년’과 ‘더 로드’에도 얼굴을 내밀어 우리에게도 낯익다.
‘더 와이어‘에서 호흡을 맞췄던 웬델 피어스, ’스타 트렉’의 조지 타케이, 영화감독 제임스 건, 영국 배우 댐슨 이드리스 등이 소셜미디어에 추모의 글을 올렸다.
고인은 2012년 NJ 닷컴 인터뷰를 통해 ‘더 와이어’에 출연했을 때도 마약을 끼고 살았다며 “난 불을 맞은 듯 연기를 했다. 내가 경찰에 체포돼 내 비즈니스가 타블로이드 잡지의 표지에 실려 끝장나는 일은 시간 문제였다. 아니면 감옥에 가거나 더 최악의 일을 당하거나”라고 말했는데 그최악의 일이 이런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