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사적모임은 완화

남인우 기자
수정 2021-08-20 11:35
입력 2021-08-20 10:48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인원은 4명으로 완화
모임 완화 조치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것이다. 유흥시설·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은 집합을 금지하고, 오후 10시까지 영업·운영시간을 제한하는 것 등은 종전 수칙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음 주부터 각급 학교가 개학하고 한 달 후는 추석연휴라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한 시기”라며 “4단계를 2주 연장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소상공인 피해를 외면하기 어려워 4단계를 유지하면서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을 4명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줄어 코로나19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경우 거리두기를 즉시 하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에서는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총 291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41.6명꼴로,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구 10만명당 하루 4명·대전은 60명) 아래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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