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속리산 묘봉 인근, 변사체 발견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8-19 14:15
입력 2021-08-19 14:15
속리산 묘봉 인근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묘봉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달 속리산에서 실종된 50대 남성 A씨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확인 중이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0일 법주사에서 열린 미디어 아트쇼 ‘빛의 향연’을 보러 간다며 장기 투숙하던 지역 내 모텔을 나선 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찾기 위해 수색 인력 100여 명, 드론, 구조견까지 투입해 속리산 일대를 수색해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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