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속출하는 신규 확진 1561명, 171명↑…19일 2000명 예상

강주리 기자
수정 2021-08-18 19:12
입력 2021-08-18 19:12
오후 6시 기준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561명으로 집계됐다.
그간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다가 중반 이후 급증하는 흐름을 나타냈는데 이번에도 그 패턴이 반복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23명(65.5%), 비수도권이 538명(34.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540명, 서울 341명, 인천 142명, 부산 106명, 경남 96명, 경북 47명, 충남 46명, 충북 44명, 대구 41명, 울산 33명, 제주 32명, 대전 29명, 강원 23명, 전북 17명, 광주 10명, 전남 9명, 세종 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 안팎, 많게는 2천명대 초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 만이 된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2명)부터 43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19일로 44일째가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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