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배구여제’ 김연경 국가대표 공식 은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1-08-12 17:39
입력 2021-08-12 17:39
김연경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배한 후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도쿄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큰 활약을 펼친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국가대표를 은퇴하기로 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연경이 12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오한남 배구협회장에게 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오 회장도 김연경의 의사를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