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식품업체서 직원 40명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7-29 20:39
입력 2021-07-29 20:39
경기 양주시의 한 식품업체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받았다.

2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주 A업체에서 외국인 직원 1명이 지난 27일 양성 판정됐다.

이에 업체 대표는 직원 모두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직원 100여 명 중 89명은 28일 의정부에서, 15명도 같은 날 양주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이날 의정부에서 29명이, 양주에서 10명이 각각 확진 판정됐다.

먼저 확진된 직원 1명을 포함하면 이 업체에서만 40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변이 여부를 조사 중이다.음성 판정된 직원들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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