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억대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운영 피의자 3명 검거
이명선 기자
수정 2021-07-25 10:10
입력 2021-07-25 08:33
회원 2000명 베팅금 900억원으로 부동산 구입도
![](https://img.seoul.co.kr/img/upload/2019/08/25/SSI_20190825150202.jpg)
이들은 도박사이트 회원 2000명이 베팅금으로 입금한 900억원으로 국내에 법인을 설립 후 주유소를 운영하고 캠핑장 사업을 위해 73억원 상당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소유의 부동산과 고급 외제차, 임대 보증금 등 90억원 가량을 추징보전 신청했다”며 “운영자 검거에 이어 중한 도박자들도 수사를 확대해 도박행위 근절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