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해상서 어선 좌초…승선원 8명 전원 구조
이보희 기자
수정 2021-07-22 10:57
입력 2021-07-22 10:57
해겨헬기, 경비함정 등 현장 급파
![제주 우도 해상서 좌초된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8명이 전원 구조됐다. 2021.7.22.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1/07/22/SSI_20210722105604.jpg)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쯤 서귀포시 우도 하고수동 인근 해상에서 채낚기 어선 A호(53톤, 구룡포 선적)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모든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하고, 소방 등 유관기관과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해 승선원 8명을 헬기로 모두 구조했다.
당초 시스템상 승선원은 7명으로 알려졌으나 현장 확인 결과 A호에는 총 8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