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송영길 “삼성 이재용, 8월 가석방 대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21-07-20 17:31
입력 2021-07-20 17:3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발언하는 송영길 대표
발언하는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0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2021.7.20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달 가석방될 수 있다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밝혔다.

송 대표는 20일 이날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에 앞서 ‘이 부회장이 28일이면 형기 60%를 채워서 가석방 요건을 채우게 된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석방의 요건인 3분의 2 형기를 마치거나 법무부 지침상 60% 형기를 마치면 (가석방이 되는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8월이면 형기의 60%를 마치게 돼 (가석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송 대표는 “가석방은 법무부 장관의 소관이고 사면은 청와대 대통령의 권한”이라면서도 “반도체 산업의 요구와 국민 정서, 이 부회장이 60% 형기를 마친 점 등을 가지고 (법무부도) 고민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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