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화기능 갖춘’ 150년전 공중화장실 유적
수정 2021-07-08 11:53
입력 2021-07-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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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관계자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궁 남쪽 지역에서 발견된 현대 정화조와 유사한 시설을 갖춘 대형 화장실 유구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화장실은 동궁 권역 중에서도 남쪽 지역에 위치하며 동궁과 관련된 하급 관리와 궁녀, 궁궐을 지키는 군인들이 주로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궁궐 내부에서 화장실 유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7.8/뉴스1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에서 약 150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당시로서는 선진적 정화시설을 갖춘 공중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경복궁 발굴조사를 통해 근정전 동편에 있는 왕세자 생활 공간인 동궁 권역 남쪽에서 길이 10.4m, 너비 1.4m, 높이 1.8m인 네모꼴 석조 구덩이 형태의 화장실 유적을 찾아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경복궁 동궁 권역 화장실 유적 내부 퇴적 양상. 2021.7.8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문화재청 관계자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궁 남쪽 지역에서 발견된 현대 정화조와 유사한 시설을 갖춘 대형 화장실 유구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화장실은 동궁 권역 중에서도 남쪽 지역에 위치하며 동궁과 관련된 하급 관리와 궁녀, 궁궐을 지키는 군인들이 주로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궁궐 내부에서 화장실 유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7.8/뉴스1
8일 오전 서울 경복궁 동궁 권역 남쪽 대형 화장실 유구 발굴 현장에서 문화재청 관계자가 유적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당시로서는 선진적 정화시설을 갖춘 공중화장실 유적으로 조선시대 궁궐 내부에서 화장실 유구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연합뉴스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에서 약 150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당시로서는 선진적 정화시설을 갖춘 공중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경복궁 발굴조사를 통해 근정전 동편에 있는 왕세자 생활 공간인 동궁 권역 남쪽에서 길이 10.4m, 너비 1.4m, 높이 1.8m인 네모꼴 석조 구덩이 형태의 화장실 유적을 찾아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경복궁 동궁 권역에서 확인된 화장실 유적. 2021.7.8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조선시대 궁궐인 경복궁에서 약 150년 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당시로서는 선진적 정화시설을 갖춘 공중화장실 유적이 발견됐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경복궁 발굴조사를 통해 근정전 동편에 있는 왕세자 생활 공간인 동궁 권역 남쪽에서 길이 10.4m, 너비 1.4m, 높이 1.8m인 네모꼴 석조 구덩이 형태의 화장실 유적을 찾아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경복궁 동궁 권역에서 확인된 화장실 유적. 2021.7.8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이번에 발굴된 화장실은 동궁 권역 중에서도 남쪽 지역에 위치하며 동궁과 관련된 하급 관리와 궁녀, 궁궐을 지키는 군인들이 주로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궁궐 내부에서 화장실 유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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