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최재형, 8월 경선버스 탈 것...후보 4명으로 압축”

임효진 기자
수정 2021-07-08 11:21
입력 2021-07-08 11:21
청년창업자 애로사항 듣는 이준석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7일 오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 청년창업자 간담회에서 청년창업자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2021.7.7 뉴스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월 경선 버스’에 탑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후 두 차례의 컷오프를 거쳐 후보를 4명으로 압축, 본경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이 대표는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8월 말까지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오냐’는 질문에 “제가 듣고 있는 무수한 첩보로는 그게 맞는 것 같다”며 “제3지대를 고려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대선 경선을 장거리 출퇴근에 비유하며 “타야 할 광역버스를 놓치고 다음 정류장까지 택시로 쫓아가는 게 쉽지는 않다”며 “(윤 전 총장이) 버스에 미리 타서 뉴스를 볼지, (출발 직전) 막판에 탈지 모르지만, 제시간에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정치 참여를 선언한 최 전 원장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좋은 말씀 하는 분들이 있고, 실제로 돕겠다는 분도 상당수”라며 “당내 주자들과 비슷한 시점에 합류를 결정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이 대표는 “기한 내 입당하는 분들은 두 단계에 걸쳐 컷오프가 가능하다”며 본경선에 오르는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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