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등 4명 경찰 치안정감 승진

이성원 기자
수정 2021-06-29 03:39
입력 2021-06-28 20:54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왼쪽부터),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정부는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28일 단행했다. 경찰청장인 치안총감 다음으로 높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사람은 최 기획관과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등 4명이다.

치안감 승진은 김광호 경찰청 대변인, 우철문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 파견된 김학관 경무관, 이상률 경찰청 치안정책관, 박성주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이명호 세종경찰청장 등 6명이다.

과거에는 경찰 고위직 승진과 보임인사가 동시에 이뤄졌지만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첫해인 올해는 고위급 승진 인사를 먼저 한 뒤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초에 시도 경찰청장을 포함한 보직 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21-06-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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