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인가, 장마인가…금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소식

유용하 기자
수정 2021-06-22 12:40
입력 2021-06-22 12:40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다소 강한 소나기 전망
올 여름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늦은 7월초 시작할 듯
뉴스1
기상청은 “23일과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다소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22일 예보했다. 22일 화요일 저녁부터 국지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와 전체 강수량이 80㎜ 이상인 곳도 나타나겠다.
23일 수요일에는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은 오전부터, 강원영서와 경상권 내륙, 제주도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가 되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며 국지적으로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는 내륙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 소나기의 특성상 비의 강도와 강수량은 지역간 편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4일 목요일에도 낮부터 밤 사이에 경기도 일부와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25일 금요일 오후에는 강원영서와 충북에 소나기가 또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번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광범위하고 기간이 길지만 정체전선이 아니라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장마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이번주까지도 장마는 시작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 여름 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늦은 6월 말~7월 초에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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