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요미우리 “문대통령, 도쿄올림픽 계기 방일 조율 중”

신진호 기자
수정 2021-06-15 09:01
입력 2021-06-15 09:01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방일은 한국 측이 타진했고, 일본 측이 수용하는 방향이다.
2018년 2월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 동계 올림픽 때 당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문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했다.
한국 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 “평창의 답례로 방문하고 싶다”는 문 대통령의 의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한국 측은 문 대통령의 방일 때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하겠다는 생각이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 악화의 원인인 징용 및 위안부 소송 문제에서 한국 측이 해결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없어 한일 정상회담에 신중한 자세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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