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1일 하루 174명 신규확진…경로 불명 32%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1-06-12 11:43
입력 2021-06-12 11:43
경기도는 11일 하루 동안 174명(지역 170명,해외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114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의정부에서 주점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의정부시 한 주점과 관련해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나흘 새 도내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8일 방문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9∼10일 접촉자 7명, 11일 접촉자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원아 3명과 가족 1명 등 4명이 더 감염돼 지난달 28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누적 33명)와 관련된 확진자는 2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4명 54.0%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5명 31.6%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46명이 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