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AZ 잔여백신 예비명단 활용 12일까지 연장”…지침 변경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6-09 17:49
입력 2021-06-09 17:49

예비명단 대상 범위와 시한 등 놓고 수차례 지침 수정

10일 서울 양천구 정다운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준비되고 있다.
뉴스1
코로나19 접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백신 관련 지침을 바꿔 이달 12일까지 예비명단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9일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까지 예비명단에 남아있는 분들은 접종할 수 있게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팀장은 “예비명단을 운영하면 노쇼가 적고 안정적으로 잔여량을 접종할 수 있다는 현장의 설명이 있었다”며 “SNS 당일 예약 시스템으로 일원화하되 기존 예약자를 접종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현장의 협조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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