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입장 밝힌 윤석열 “국민의 기대·염려 다 알아…지켜봐달라”

신진호 기자
수정 2021-06-09 14:26
입력 2021-06-09 14:25
국민의힘 입당 여부엔 “차차 아시게 될 것”
연합뉴스
윤 전 총장은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전 총장이 공개 장소에서 자신의 정치 행보에 대해 스스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묻자 “그에 대해서는 아직, 오늘 처음으로 제가 (공개 장소에) 나타났는데”라며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며 확실한 답변을 피했다.
사실상의 대권 행보로 봐야 하는 건지, 침묵이 길어지는 이유가 있는 건지, 장모와 부인에 제기되는 의혹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행사 참석 취지에 대해선 “한 나라가 어떤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떤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다”며 “오늘 이 우당 선생의 기념관 개관이 아주 뜻깊고 대단히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관련기사
-
공수처, 윤석열 수사 개시에 野 “‘尹 죽이기’ 돌입, 文정권 최후의 발악” [이슈픽]
-
칼 빼든 공수처, 직권남용 혐의로 윤석열 수사 착수
-
송영길 “윤석열, 文 발탁 은혜 입어...野 대선후보, 도의상 맞지 않아”
-
윤석열 지지율 35.1% 최고치…이재명 23.1% [리얼미터]
-
‘작심’ 윤석열, 與의원 부동산 의혹에 “특검 통해 전모 밝혀져야”
-
尹, 조국 겨냥? 공개일정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강조
-
[단독]“尹, 노무현 불행 되풀이 우려해 朴 구속 반대…이준석·윤석열 닮았다”
-
윤석열, 어제 AZ 백신 맞아…“당분간 외부 일정 없이 휴식”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