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두목 출신 70대, 20대 男부하 성추행 혐의로 입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1-06-02 08:31
입력 2021-06-02 08:31
부산에서 전국구 폭력조직 두목이었던 70대 남성이 20대 남성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조직폭력배 두목 출신의 A(7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20대 남성인 B씨는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부적절한 성 행위를 B씨에게 강요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상하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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