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코로나19 확산…공무원 사적 모임 금지

황경근 기자
수정 2021-05-11 14:16
입력 2021-05-11 13:27
제주특별자치도청(서울신문 DB)
제주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거리두기가 강화된다.

제주도는 23일까지 지역 공직자들의 불요불급한 다른 지역 출장을 금지하고, 각종 오찬·만찬을 자제하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10명 이상 대면 회의와 각종 경조사 참석도 금지했다.특히 오후 9시 이후 공무원의 사적 모임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도는 각종 오찬, 만찬 간담회 등을 최소화하고, 회의 참석자나 부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했다.


도청 내 체력단련실을 일시 폐쇄하고, 공적 업무 외 방문자나 도 외 거주자의 도청 청사 방문도 제한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10일 하루 총 24명(제주 793∼816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하루 24명의 신규 확진자는 올해 들어 하루 발생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102명이며 이 중 73.5%에 해당하는 75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역 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 공포로 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지난 10일 하루 2000여건으로 하루당 역대 최대 수치를 보였다.

최근 일주일간(4∼10) 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11일 현재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14명을 기록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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