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도 대표도 공석인 남양유업, 10일 쇄신안 발표

이기철 기자
수정 2021-05-07 17:06
입력 2021-05-07 17:04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남양유업은 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선임 등 경영 공백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3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다음날에는 홍원식 회장이 사퇴했다. 홍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자식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영 쇄신안은 내놓지 않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10일께 알려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업계에서 남양유업이 비상 경영체제에 들어가거나 외부인사를 대표로 영입할 가능성 등을 거론하고 있다.
경영 쇄신을 위해서는 총수 일가 중심의 이사회 운영 등 폐쇄적 지배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남양유업이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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