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어린이들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 앞당기겠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21-05-05 14:08
입력 2021-05-05 14:08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4일 강운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상 대화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제99회 어린이날인 5일 “여러분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전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강원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전교생 38명과의 랜선 만남에서 퀴즈를 함께 풀고 장래 희망과 어린이날에 얽힌 추억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씩씩하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제 바람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내년 이날에는 여러분을 청와대에서 맞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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