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친형 3개월째 실종…경찰, 수사 중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4-21 23:44
입력 2021-04-21 23:44
신용카드·휴대폰 사용내역·목격자 無
연합뉴스
21일 강원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의 휴대전화 기지국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혔던 곳이 평창인 것을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서 가족들의 심정이 더욱 타들어가고 있다.
사건은 홍 감독의 조카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지난 1월28일 서울 노량진경찰서에 최초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한편 경찰은 신용카드와 휴대폰 사용내역이 실종 이후 없고 목격자도 없다는 점 등을 미뤄 사고에 의한 실종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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