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접종’ 지병 앓던 60대, 나흘 만에 사망... “연관성 조사”
임효진 기자
수정 2021-04-20 09:09
입력 2021-04-20 09:09
20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요양시설 입소자인 60대 A씨가 사망했다.
간질과 파킨슨병 등 지병을 앓고 있던 A씨는 사망 나흘 전인 지난 15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백신 연관성 등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할 방침이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 사인 등을 심의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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