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KGC 인삼공사로 이적한 이소영 대신 오지영 지명

수정 2021-04-19 14:31
입력 2021-04-19 14:31
KGC인삼공사 레프트 고의정이 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강력한 스파이크공격을 성공시킨뒤 리베로 오지영과 주먹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는 이소영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지명했다.

GS칼텍스는 19일 “KGC 인삼공사에서 뛰던 오지영을 지명했다”며 “국내 최정상 리베로인 오지영은 팀 수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리베로 한다혜, 한수진이 안정적인 기량을 펼쳤다.

리시브 능력이 좋은 한다혜와 운동능력이 좋은 한수진은 팀 수비 조직력에 큰 힘이 됐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정상급 리베로 오지영까지 영입하면서 선수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방안을 세울 수 있게 됐다.


GS 칼텍스는 팀 주포로 활약한 이소영이 최근 KGC인삼공사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으면서 보상선수 지명권을 얻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