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쓰는 김동연 전 부총리 “공직 시절 실패 경험담 집필 중”
윤연정 기자
수정 2021-04-13 01:12
입력 2021-04-12 20:46

그는 책 내용과 관련해 “두 번의 처절한 좌절에 관한 이야기”라면서 “첫째는 국장으로 2005년 ‘비전 2030’ 작업을 할 때, 둘째는 2017년 부총리로 있으면서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노력했던 시도에 대한 경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서는 “제가 누굴 비판하고 그런 게 아니라 자기 반성, 성찰 성격의 책”이라고 덧붙였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2021-04-13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