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곤란” 구급대 부른 노태우 전 대통령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21-04-09 21:15
입력 2021-04-09 21:15

올해 89세로 천식 등 지병있어
상태 호전…응급조치 없이 철수

1987년 6월 29일 노태우 민정당 대표위원이 서울 종로 민정당사에서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김대중 사면복권 등을 골자로 한 특별선언을 발표하는 모습. 서울신문 DB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이날 오후 6시38분쯤 “노태우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고 있다”는 경호팀의 신고를 받고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출동했다.신고 후 노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면서 구조대원들은 별도의 응급조치 없이 되돌아 갔다고 한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직접 노 전 대통령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호흡 곤란이나 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아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1932년생으로 올해 89세인 노 전 대통령은 천식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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