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숯가마에서 뜨거운 한 표… 이색 투표소 모음

김유민 기자
수정 2021-04-07 16:45
입력 2021-04-07 16:44
대부분의 투표소는 관공서와 학교 강당에 설치되지만, 해당 지역에 이러한 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 민간 시설에 투표소가 설치되기도 한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신촌동 제1투표소인 서대문구 숲속 한방랜드 찜질방이었다. 유권자들은 숯가마 사우나라고 적힌 투표소에 들어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종로구 자하문주유소도 이날 투표소가 마련됐는데 유권자들은 주유 기기 사이로 줄을 서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소로 사용된 시설에는 선관위가 사용료를 지불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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