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된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1-03-19 10:51
입력 2021-03-19 10:51

임대주택 208호, 경로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등 갖춰, 내년 12월 입주

이달초 열린 영동군 고령자 복지주택 기공식.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에 고령자 복지주택이 들어선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 영동읍 부용리에서 기공식을 가진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위한 특화 주택이다.

전용면적 26㎡형 168호, 36㎡형 40호 등 지상15층 2개동 208세대의 임대주택과 경로당, 식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등 사회복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군비 40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268억원 등 총 308억원이다.

2019년 9월 체결된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LH가 업무를 분담해 추진한다. LH는 복지주택 건설 및 운영, 관리를, 영동군은 부지 제공 및 외부기반시설, 복지관련 내부시설 설치와 운영·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입주자는 내년 4월 모집 공고 후 결정된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다.

영동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31.8%인 초고령화 군으로 이번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인 무주택 노인가구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대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독거노인 등 사정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우선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노인들을 위해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87억여원을 투입,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도 설치한다. 오는 6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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