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백신 접종자 첫 확진…“목감기 증상”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1-03-17 16:44
입력 2021-03-17 16:21

충주 요양병원 근무 30대 지난 4일 1차 접종 후 17일 확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충북에서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의 확진사례가 나왔다.

1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지역 모 요양병원 원무과에 근무하는 30대 A씨가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요양병원 근무자는 1주일에 두번씩 선제검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부터 목감기 증상이 나타났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씨는 지난 4일 근무처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도내에서 백신 1차 접종 후 확진된 것은 A씨가 처음이다.


도 관계자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백신 접종 후 2~3주가 지나야 항체가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한 2차 접종은 1차 접종 10주 후에 한다”고 설명했다.

충주시보건소는 A씨의 동료 직원 150여명과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같은 반 학생 50명을 긴급 검사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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