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와대, 윤석열 총장 사의 1시간 만에 수리

윤창수 기자
수정 2021-03-04 15:47
입력 2021-03-04 15:11
윤 총장 4일 오후 2시 사의 밝히고, 청와대 오후 3시쯤 사의 수용 발표
박 장관은 윤 총장의 사직서를 절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청와대는 사직서를 수용했다고 짤막하게 발표했다.
청와대는 윤 총장이 이날 오후 2시 사의 표명을 하자 오후 3시쯤 사의 수용을 발표해 약 한 시간 만에 전격적으로 사표가 수리됐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앞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총장 임기 142일을 남겨두고 정부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추진에 반발해 전격 사퇴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관련기사
-
“우리 윤 총장님” 文, 윤석열 놓았다…사의 표명 1시간 만에 수용
-
‘사의표명’ 윤석열 “동요 말고 국민만 생각하라” 검찰 직원에 마지막 글
-
결국 윤석열 사의표명 “헌법·법치 파괴돼…자유민주주의·국민 보호 위해 온힘”
-
[속보] ‘사의 표명’ 윤석열 “국민만 생각하라”…검찰 직원에 인사글
-
“윤석열, 직 내려놔” 했던 정총리 “사의표명 예상 못해…대단히 유감”
-
보선판에 떨어진 윤석열 폭탄
-
윤석열 사직에 국민의힘 “본격적인 정치선언”
-
민주, 윤석열 사퇴 맹비난 “정치검찰의 끝판왕”
-
반차 내고 거취 고심 윤석열에 홍준표 “文 수사에 직 걸어라”
-
여당 “윤석열 사퇴와 수사청 무관” 선 그었지만 선거 이후로 속도 늦출듯
-
홍준표 “윤석열 지금 사표 낸다면 잘못된 결단” 충고
-
윤석열 총장 사퇴에 정청래 “정치는 아무나 하나?”
-
[속보] 윤석열 사의표명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보호 위해 최선 다하겠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