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ESG 경영 탄력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수정 2021-02-25 02:22
입력 2021-02-24 20:48

계열사 CGO 협의체 출범… 월 1회 회의
허태수 회장은 분기마다 확대회의 개최

허태수 회장
GS그룹은 24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태수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각 계열사의 최고환경책임자(Chief Green Officer·CGO)로 구성된 친환경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친환경협의체는 GS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ESG 분과 ▲안전·보건·환경 분과 ▲친환경 신사업 분과 등 3개 분과를 두고 운영된다. ㈜GS 홍순기 사장이 의장을 맡아 매달 한 차례 회의를 열고, 허 회장 등 각사 주요 임원진들은 분기마다 개최되는 확대 친환경협의체에서 현안을 논의한다.

허 회장은 “기존 사업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와 함께 신사업을 추진할 때는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2021-02-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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