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수납원 총파업 철회…톨게이트 정상 운영
류찬희 기자
수정 2021-02-09 21:38
입력 2021-02-09 21:38
9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통행료 수납업무 담당 노동자로 구성된 도공서비스 노조는 10일 오전 6시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당초 노조는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설 연휴(11∼14일)를 앞둔 이날 파업을 선언했지만 사측과의 협상을 통해 입장차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톨게이트는 정상 운영된다. 교통량이 많아지는 설 연휴에 통행료 수납업무가 차질을 빚으면 톨게이트 인근이 혼잡해질 수 있었지만 파업이 철회됨에 따라 이같은 우려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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