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종교시설·보습학원서 53명 집단감염…“확진자 겹쳐”

이보희 기자
수정 2021-02-09 16:38
입력 2021-02-09 16:36

두 시설간 연관성 파악

부천시 코로나19 뉴스1
경기도 부천시의 모 종교시설과 보습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3명이 한꺼번에 나왔다.

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종교시설에서 신도 등 20명이 확진됐으며, 학원에서는 학생·강사 등 33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종교시설과 학원에는 같은 확진자가 다녀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하며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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