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철새 우두머리” 비판 우상호에…“자기한계 증명”

김채현 기자
수정 2021-02-09 11:02
입력 2021-02-09 11:02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우 후보에 대해 “가장 먼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지율은 오르지 않고 갈수록 박영선 후보와 격차만 커지니 속 타는 마음도 이해는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홍 대변인은 “(차기 총선) 불출마는 농담이니 제발 한 번만 살려달라고 하는 건 어떨지 고민해 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 대담회는 지난 5일 조 예비후보가 ‘주4일제’ 공약과 관련해 정책 토론을 제안했고, 이를 우 예비후보가 받아들이면서 열렸다.
우 예비후보는 “안 후보는 온갖 정당을 다 떠돌아다닌 철새의 우두머리”라며 “서울에서는 안철수, 부산에서는 이언주 같은 분들을 이번 기회에 정치권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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