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세무서 흉기 난동…범인 사망·3명 부상(종합)

신진호 기자
수정 2021-02-03 23:01
입력 2021-02-03 19:06
서울 잠실세무서에서 민원인이 흉기로 주변 사람들을 다치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분쯤 송파세무서에서 민원인 A씨가 남성 1명과 여성 2명 등 총 3명에게 상처를 입힌 뒤 자해했다.
범행은 3층 민원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확인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찰에서 ‘송파세무서’가 아닌 ‘잠실세무서’라고 알려와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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