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마트, 1352억원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인수

최선을 기자
수정 2021-01-26 11:11
입력 2021-01-26 11:11
SK 와이번스는 2018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신문 DB
SK 와이번스는 2018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신문 DB
다음달 23일 본계약 체결 예정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를 1352억원에 인수한다.

이마트는 SK텔레콤이 소유한 SK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하고 26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가격 중 주식이 1000억원, 야구연습장 등 토지·건물이 352억 8000만원이다. 이마트는 다음달 23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SK와이번스는 재정난을 겪던 쌍방울 레이더스를 인수해 2000년 인천을 연고로 창단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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