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국제학교 방문한 홍천 교회 39명 무더기 확진
수정 2021-01-26 00:02
입력 2021-01-25 23:59
학생 37명과 목사 부부 확진
연합뉴스
25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학생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을 인솔한 목사 부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솔자와 학생 등 40명은 지난 16일 IEM국제학교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미결정 상태다.
이들은 모두 같은 교회 소속으로, 해당 교회는 비인가 교육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2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보다 139명 적은 숫자였으나, 이후 홍천서 39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이날 확진자는 최소 315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