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열형”이라 불렀던 박범계, 윤석열 관계 묻자 “개별 친분 없다”

강주리 기자
수정 2021-01-25 18:19
입력 2021-01-25 18:19
국회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답변
윤 총장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일반적 동기로서 친분이면 모를까
특별하고 개별적 친분 있지 않다”
“사적 감정 1도 개입할 여지 없다”
한때 스스로 ‘범계 아우’라 써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총장과의 친분으로 검찰개혁에 주저할 우려가 제기된다”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관계는 단 1의 사적인 감정이나 정서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윤 총장과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박 후보자는 지난 2013년 윤 총장이 ‘댓글 수사’ 외압을 폭로한 이후인 11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석열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슬프다”는 글을 썼다. 같은 글에서 자신을 ‘범계 아우’라 썼다.
연합뉴스
선택적 정의, 자세 똑바로 앉아!”
윤“선택적 의심, 과거엔 안 그랬잖아”하지만 박 후보자는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의 정의는 선택적 정의”라며 윤 총장을 몰아세웠다. 윤 총장에게 “자세를 똑바로 앉으라”고 호통도 쳤다.
이에 윤 총장은 “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니냐”면서 “과거에는 저에 대해 안 그러지 않았느냐”고 맞받아쳤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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