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현충원 참배... “국민 일상 되찾을 것”

임효진 기자
수정 2021-01-02 10:29
입력 2021-01-02 10:29
문 대통령 국립묘지 찾아 묵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국무위원들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묵념하고 있다. 2021.1.2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현충원 참배로 새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현충탑 앞에서 헌화, 분향, 묵념을 한 뒤 문 대통령은 방명록 서명을 끝으로 참배를 마쳤다.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 후 ‘국민의 일상을 되찾고 선도국가로 도약하겠습니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2021.1.2/뉴스1
이날 현충원 참배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 19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강민석 대변인,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유 실장은 지난해 12월31일 임명된 후 대통령 공식 일정 첫 참석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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