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 ‘코호트 격리’ 병원 2곳서 26명 확진
임효진 기자
수정 2020-12-29 09:16
입력 2020-12-29 09:16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도은병원에 격리 중인 환자 189명과 종사자 51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22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모두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는 65명이 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받고 전원된 환자 2명을 시작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소망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전날 방역당국이 격리 중인 환자·종사자 324명을 전수검사했고, 이 중 환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에는 환자 457명과 종사자 159명이 격리돼 있다. 지난 17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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