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성탄 연휴 2만명 입당… 국민 여망에 부응할 것”

이정수 기자
수정 2020-12-28 18:00
입력 2020-12-28 17:59
민주당, 권력기관TF→검찰개혁특위 확대개편
李 “내일 국산 코로나 치료제 사용승인 신청
조기치료에도 성공한다면 K-방역 쾌거” 기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지난 성탄절 연휴 동안 민주당 입당자가 2만명을 넘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민주당이 어려울 때 힘을 보태려 하시는 것이라고 받아들인다. 그런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2만 1000여명의 국민께서 저희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온라인에서는 당원 가입 인증글과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존 당원들 가운데서도 당비를 더 내겠다는 분도 있다”며 “평시에 비하면 거의 폭발적인 양상”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어 “5년 전 일부 세력의 집단 탈당에 많은 국민께서 ‘입당 러시’로 대응하며 민주당을 격려해 주셨던 일을 연상케 한다”고 회고하면서 “대한민국과 민주당을 걱정해주시는 입당자 여러분의 충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당내 권력기관TF(태스크포스)를 검찰개혁특위로 확대개편하는 안을 의결했다.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특위 위원장을 맡고 1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검찰 문제와 관련한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주고 계시다”며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검찰개혁특위 안에서 녹여 지혜롭게 조정하고 당에서 책임 있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4600만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하고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어제 당정청 회의에서 보고했다”며 “그렇게 되면 우리는 진단·치료·예방의 3종 세트를 모두 갖추게 되고 코로나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위기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그러나 터널의 끝을 향해 한걸음씩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관련기사
-
도움 요청할 땐 언제고...구급대원 때린 60대 검찰 송치
-
[영상] ‘지뢰 대량제거’ 장애물개척전차 전방 투입…임무수행력 봤더니
-
‘전통주 덕후’, 한국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
-
비탈길 주정차 사고 날 뻔...온몸으로 택시 막아선 경찰관들
-
[따뜻한 세상] 2020년을 보내며, 일상 속 영웅들을 기억합니다
-
기타리스트 장하은, 자작곡 ‘Bowling’으로 싱어송라이터 데뷔
-
국민의당 “文, 미꾸라지 사과” “조국 시즌3 안돼”
-
김선호 “어려운 시기, 마음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
김태년 “충분한 백신 확보… 내년 2~3월 접종 준비”
-
투명 페트병 따로 안 버리면 내년부터 과태료··· “라벨은 떼고 버리고, 뚜껑은?”
-
[약잘알] 약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올바른 ‘의약품 보관법과 폐기법’
-
원숭이가 수박밭에서 음주를?…자유를 꿈꿨던 동물들의 동물원 탈출기
-
‘김선호는 왜떴을까‘ 업계 관계자들이 밝히는 인기 비결은?
-
이낙연 “윤석열 중징계로 검찰개혁 이유 더욱 분명해져”
-
[따뜻한 세상] 고장난 전동휠체어 탄 노인과 함께한 훈훈한 동행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