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132명 이틀째 네자리 기록…역대 두 번째
곽혜진 기자
수정 2020-12-26 09:43
입력 2020-12-26 09:4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41명 늘어 누적 5만4천770명이라고 밝혔다. 2020.12.25.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래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전날(1241명)보다는 109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04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216명)보다 112명 줄었다.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선을 오르내리다가 전날 1200명까지 치솟은 뒤 소폭 떨어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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